‘황소 동상’에서 희망을 보자


‘황소 동상’에서 희망을 보자

옛 소사 삼거리 부근, 사라진 우시장을 기념하기 위해 동상 세워져 글/사진 부천시 황정순 시민기자(복사골)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흰 소’의 해다. 우리에게는 ‘소’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많다. 우보천리(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를 비롯하여 우골탑(소를 팔아 자식 대학 등록금을 낸다), 소는 농경사회에서부터 노동력과 근면 성실함을 보여 인간에게 친근감을 주는 동물이다. 뉴욕 증권거래소 앞에도 황소 동상이 있어 관광객을 불러 모은다고 한다. 이는 부에 대한 욕망일 것이다. 소는 동양에서나 서양에서나 부의 상징이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국인에게 소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아낌없이 주는 동물이다. 그러기에 소에 대한 한국인의 정서는 깊다. 목동이 소를 몰고 가는 모습은 언제 어디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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