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품부터 반려동물 집까지, 극한직업 '겨울 불과의 사투 참숯 vs 죽염'


공예품부터 반려동물 집까지, 극한직업 '겨울 불과의 사투 참숯 vs 죽염'

매서운 겨울 추위에도 땀을 흘려 작업해야만 얻을 수 있는 보물이 있다. 바로 뜨거운 불가마와의 사투 끝에 탄생하는 참숯과 죽염이 그 주인공이라는데. 만드는 데 오랜 정성과 시간이 필요한 죽염은 천일염을 잘게 분쇄하는 작업부터 신경을 써야 한다. 분쇄한 천일염은 대나무 통에 빈틈없이 담겨 가마에 태워지는데, 그 과정을 무려 8번이나 반복해야 한다. 그리고 고체의 소금을 열을 이용해 액화시키는 마지막 용융 작업이 끝나면 비로소 불과의 사투가 끝이 난다. 한편, 인고의 시간 끝에 탄생하는 또 다른 보물 참숯을 위해 공들이는 또 다른 사람들이 있다. 오래전부터 한국인의 사랑을 받아온 참숯은 숯불구이는 물론 공기 정화와 인테리어 효과까지 다양한 쓰임새로 사용된다. 그 인기 덕에 숯을 만드는 공장은 4계절 내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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