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옷장 속의 고양이, 고양이를 부탁해~


내 옷장 속의 고양이, 고양이를 부탁해~

4년동안 옷장 속에 숨어 사는 꼬맹이, 이유는 사람에 대한 공포심 때문! 과연 녀석에겐 무슨 사연이? 고양이들에게 퍼진 감기와 옷장에서 들려오는 기침 소리? 바이러스로부터 동굴 속 꼬맹이를 구출하라! 처음 입양된 때부터 4년째 공포의 숨바꼭질을 하고 있는 문제의 주인공, 꼬맹이. 그런데 녀석이 숨어 지내는 곳은 다름 아닌 집?! 사람에 대한 극한의 공포심 때문에 숨냥이로 지내게 됐다는 것. 실외기 뒤에 갇혀 있던 녀석을 위험으로부터 구조했지만 돌아온 건 쏜살처럼 사라지는 뒷모습 뿐. 다른 고양이들은 간식도 먹고 놀이도 하지만 꼬맹이는 늘 옷장 속에 들어가 긴장 모드를 유지하고 있다는데. 집사들이 집을 나서는 순간 녀석이 자유를 만끽하기 시작했다?! 뒹굴뒹굴 여유를 부리는 건 물론, 참았던 배변까지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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