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의 논픽션 '고양이를 버리다'를 읽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논픽션 '고양이를 버리다'를 읽고

'무라카미 하루키'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그의 소설 '노르웨이 숲'이다. 20대 초반 필자는 하루키의 책 '노르웨이 숲'을 접했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그러하듯 이 책은 적지않은 충격으로 다가왔었다. 20대 초반 필자에게 이런 파장을 준 것은 무라카미 하루키 외에도 국내 작가 이문열과 그의 책 '젊은 날의 초상'과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란 책이다. 시간이 흐르고 필자는 이 책들의 줄거리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젊은 날 이 책들이 던져준 강한 인상은 아직 무의식 속에 살아있다. 얼마전 의정부음악도서관에서 우연히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 '고양이를 버리다'를 만났다. '노르웨이 숲'의 강한 인상이 머릿속에 남아있는데, 무라카미 하루키가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썼다고 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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