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리는 우리의 놀이터! 밤이고 낮이고 자유롭게 공덕리를 누비고 다니는 삼총사, 꼬맹이, 노랭이, 만냥이! 누구도 이들보다 자유로울 수 없다. 꼬맹이, 노랭이, 만냥이는 할아버지 집사와 함께 자유로운 농촌 라이프를 만끽하며 살고 있다. 온 동네를 놀이터 삼아 노는 삼총사는 사료 먹을 때가 아니면 얼굴도 보기 어렵다는데. 동네 산책도 셀프! 노는 것도 셀프! 혼자서도 잘하지만 정작 냥이들 사이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2년 전 비가 억수같이 내리던 날. 비에 홀딱 젖은 채 애처롭게 울고 있던 꼬맹이가 눈에 밟혔다는 할머니 집사. 그 이후 밥을 얻어먹으로 매번 찾아오던 노랭이를 거두었다는 집사들. 2마리로 족할 줄 알았건만 다음 해.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홀로 목숨을 건진 만냥이까지 거두게 되면서 삼총사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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