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문재인 대통령의 풍산개 아름이와 가을이 입양


순천만국가정원, 문재인 대통령의 풍산개 아름이와 가을이 입양

순천시는 13일 청와대로부터 풍산개 자견 한쌍을 분양받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키우게 됐다. 이번 입양은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받은 풍산개 '곰이'와 문재인 대통령이 원래 키우고 있던 풍산개 '마루' 사이에서 7마리 새끼가 태어나 청와대가 전국 지자체에 분양 계획을 밝혔고, 순천시가 입양을 요청하여 이루어졌다. 이에 순천시로 온 풍산개는 7마리의 강아지 이름 아름, 다운, 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암컷인 '아름'이와 수컷인 '가을'이다. 아름이와 가을이는 13일부터 순천만국가정원 한방체험센터 내에 마련된 보금자리에서 살게 되며 전담 사육사에게 사회적응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순천시의 마스코트이자 평화를 상징하는 홍보대사의 역할도 수행하며 순천만국가정원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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