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해 개인전 ‘동물의 왕국’ 2020년 11월 4일(수)부터 15일(일)까지 빌라해밀톤에서 열려 김윤해 작가의 개인전 ‘동물의 왕국(The Kingdom of Animals)’이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복합전시공간 빌라해밀톤에서 11월 4일부터 열린다. ‘동물의 왕국’은 2015년 첫 개인전 ‘플라스틱 자본주의(Plastic Capitalism)’를 이은 두 번째 사진전이다. 김윤해는 “원하는 무엇이든 대량으로 만들 수 있고 게다가 저렴하기까지 한 플라스틱이야말로 인간의 욕망을 가장 잘 표현하는 재료”라고 말한다. 이번 전시는 대형마트, 서울 시내 완구 도매점, 온라인 상점, 해외 사이트 등에서 오랜 시간 수집해온 대량생산된 플라스틱 동물완구를 집요하게 들여다본 결과물이다. 몸통에 살집이 두둑한 소는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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