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시민의 솟음길' 조성 추진


광주광역시 북구, '시민의 솟음길' 조성 추진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무등산에서 영산강까지 한 번에 걸어갈 수 있는 '시민의 솟음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부터 단기, 중기, 장기계획에 맞춰 무등산 자락인 군왕봉에서부터 삼각산, 일곡동 한새봉, 매곡산, 운암산 등을 거쳐 영산강까지 이어지는 친환경 산책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단기계획으로 오는 2023년까지 삼각산 정상에서 일곡동 한새봉을 거쳐 일동중학교까지 약 5.5 구간에 도심 속 트레킹이 가능한 등산숲길을 조성한다. 또 한새봉과 삼각산 사이의 도로로 단절된 구간은 구름다리로 연결하고 두 곳에 야생동물 이동 통로와 산책로를 만들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지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중기적으로는 오는 2024년까지 민간공원 특례사업자와 협의 후 110억 원을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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