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에 버려진 개 사체 71구, 확인결과 동물병원 소행으로 밝혀져


야산에 버려진 개 사체 71구, 확인결과 동물병원 소행으로 밝혀져

3월 30일(수), 층북 음성군 금왕의 산속 등산로(1km 가량)에 벼랑 아래로 버려진 71구의 개 사체가 발견되었다. 개 사체들은 범인이 차를 타고 이동하며 아래로 던진 듯 보였고, 대부분은 믹스견들로 1개월부터 성견들에 이르기까지 백골화된 유골부터 며칠 전 버린 듯 부패가 진행되지 않은 사체까지 다양했다. 높은 곳에서 7~80º 경사의 낭떠러지로 던져진 사체들은 아무렇게나 곤두박질쳐 구겨진 상태이거나 나무 등에 걸쳐져 있기도 해 처참한 모습이었다. SBS뉴스팀과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이하 한유복) 연보라 본부장이 동물등록 리더기로 사체들을 모두 확인하였지만 내장칩은 나오지 않았다. 다행히 마지막 71번째 개에게서 내장칩이 발견되어, 이 내장칩 정보를 추적해 견주 정보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201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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