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극장 단짝] 울릉도 사나이, 깍개등 로맨스


[동물극장 단짝] 울릉도 사나이, 깍개등 로맨스

4월 15일(금) 저녁 7:40 KBS 1TV "울릉도가 주는 자유가 좋아요. 주위 시선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게 장점이죠" 천혜의 자연을 품은 신비로운 섬 울릉도. 그중에서도 깎아지른 듯 가파른 절벽 위, 울릉도에서도 오지라 불리는 '깍개등'에서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는 정헌종(53) 씨가 있다. 울릉도의 자유로움이 좋아 도시 생활도 접고 깍개등에 정착한 지 어느덧 10년째. 마을에서 40여 분을 걸어야 닿을 수 있는 곳이라 적막하지 않을까 싶지만, 천만의 말씀. 시선이 향하는 곳마다 그림 같은 풍경이 함께하니 헌종 씨의 마음은 그 누구보다도 풍족하다. 특히 봄이 시작되는 지금은 집 주변으로 울릉도 산나물이 지천. 눈과 입이 모두 호강하는 깍개등 생활이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헌종 씨의 섬 생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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