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강원도 평창... "들꽃처럼 산다"


[동네 한 바퀴] 강원도 평창...

6월 4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KBS 1TV 태백산맥에 위치해 평균 해발고도가 600m 이상인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을 비롯해 발왕산, 계방산, 청옥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높고 험한 산들이 연봉을 이루고 있다. 그래서 매년 10월이면 첫얼음이 얼고 이듬해 4월이 지나야 녹을 만큼 겨울이 길고 추운 동네다. 긴 시간을 보내고 뒤늦게 반가운 새 계절을 맞이한 곳.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73번째 여정은 봄볕에 피어난 한 송이 들꽃 같은 귀한 삶들을 만나러 강원도 평창으로 떠난다. 화전민들이 일군 땅에서 피어난 한 송이 꽃, 육백마지기 전체 면적의 80% 이상이 산지로 이루어진 평창. 농경지가 부족한 이곳에서 한 뼘의 땅을 더 얻기 위해 화전민들은 산을 오르며 밭을 일궜다. 청옥이란 산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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