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흘리 신생마을 입구에는 "밀양의견상"이 있다!


마흘리 신생마을 입구에는

"마흘리에도 의견상이 있어요"... 어제 오후에 방문했던 카페 아띠랑의 박성래 대표가 들려준 이야기다. '의견 이야기'는 전북 임실군 오수에만 있는 줄 알고 있었는데, 밀양에도 의견상이 있다니... 어제 처음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조금은 의아했다. (관련 글 : 2016 오수 '의견문화제' 현장스케치) 과연 밀양에 있는 의견상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 아침 일찍 길을 나선다. '아띠랑'의 박 대표가 알려준 대로, 마흘리에 가면 의견상을 볼 줄 알았는데... 마흘리에 도착하고 보니, 마을이 한 두 곳 있는 게 아니다. 마흘리 'OO마을' 하는 표지판을 보고 들어갔는데, 웬걸 동네분들께 여쭤보니 그 마을에는 '의견상'이 없단다... '이거 마흘리 마을마다 다 들어가 봐야 하나'하는 걱정을 하며 다음 마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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