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의 '점과 선' 시즌 2 성료... "욜린이를 잃은 슬픔 속에 연주한 오늘 공연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김응수의 '점과 선' 시즌 2 성료...

300년 바이올린 역사를 점과 선으로 연결하듯 표현한 30개 공연 김응수의 '점과 선' 시즌 2가 8월 20일 열린 열 번째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점과 선은 클래식 음악의 300년 역사를 점과 선으로 연결해 30개 공연으로 들려주겠다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의 야심 찬 프로젝트다. 이번 시즌 2는 8월 1일부터 하루건너 한 번씩, 서로 다른 레퍼토리 3~4곡으로 구성됐다. 앙코르를 포함한다면 약 50곡이 소개된 셈이다. 짧은 기간에 한 연주자가 감당하기엔 벅찬 규모다. 하지만 연주자는 자신 있었고, 듣는 이들은 각자의 느낌으로 만족감을 표현했다. 음악계에서 30년 넘게 일한 이는 앙코르로 연주된 바흐의 파르티타를 듣고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정말 오랜만에 느낀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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