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경주마의 운명... "폐목장에 버려진 경주마들"


은퇴한 경주마의 운명...

MBCNEWS | 구독자 253만명 지방의 한 외딴 폐목장에서 말들이 방치된 채 더위와 굶주림에 지쳐 죽어가고 있다는 동물보호단체의 제보를 받았습니다. 이 말들은 한때 누구보다 빠르게 뛰던 경마장의 경주마들이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바로 가보겠습니다. - 바로간다 사회팀 유서영 기자 - 폐목장에 버려진 경주마들 주요 내용 더보기 충남 부여의 한 폐목장, 땡볕에 바싹 말라버린 흙 위에 커다란 말 한 마리가 죽어 있습니다. 가까이 가 보니 부패가 시작된 듯 악취와 함께 파리가 들끓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이곳에서는 말 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근처에서는 생풀을 뜯어먹고 있는 다른 말 두 마리가 보입니다. 오랫동안 제대로 못지 못해 마른 듯 몸 곳곳에 뼈가 툭툭 불거져 있고, 털과 갈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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