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가을... "감성과 액티비티 가득한 남이섬 가을여행 어때요?"


성큼 다가온 가을...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기온에 옷깃을 여미게 되고 한낮의 햇살이 따사롭게 느껴진다. 맑고 청명한 하늘에 짧은 주말을 집에서 보내기 아까운 계절이다. 코끝을 스치는 공기에서 가을 내음을 맡을 수 있는 요즘 남이섬을 찾는 이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있다. 강물 위로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이른 아침 방문객들을 맞아주기 때문이다. 가을 아침을 걷어올리는 물안개가 강가 수목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청평호 가운데 가랑잎처럼 떠 있는 남이섬은, 서울에서 약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해 있지만 이색적인 풍경은 마치 해외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 남이섬은 시원하고 상쾌한 바람과 아름다운 자연,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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