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년 전 유목민들은 고양이를 길렀다


1,000년 전 유목민들은 고양이를 길렀다

고양이 유골을 통해 유목민들이 고양이를 돌본 과학적 데이터 발견 카자흐스탄의 고고학자들은 실크로드에서 1,000년전 생활했던 잘 보존된 고양이 유골을 발견했고, 국제 연구팀과 함께 이 고양이를 복원했다. 고양이가 살았던 시기는 대략 775년에서 940년 사이로 추정되었고, 이때 이 지역에는 투르크의 오구즈 사람들이 거주했다. 유골이 발견된 디잔켄트는 아시아와 지중해를 잇는 실크로드의 중요 접점에 위치한 지역이었다. 오구즈 사람들은 중세 중앙 아시아에 살았는데 이 지역은 오늘날 몽고, 카자흐스탄, 그리고 우키베키스탄과 투르크메니시탄의 일부에 해당한다. 그들은 유목생활을 하며 양, 염소, 소, 말 등에 의존해 경제생활을 했다. 그렇기에 고양이 유골의 발견은 흔치 않은 경우에 해당한다. 왜냐하면 유목생활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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