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로 정신과 첫 방문과 상담진료


공황장애로 정신과 첫 방문과 상담진료

공황장애를 거의 확신한 후에 처음으로 동네 가까이의 정신과를 방문했다. 예약도 필요 없고 토요일도 오전에는 진료를 하는 점이 좋았다. 첫 방문이라 긴장되었지만 선생님께 지금까지의 경험을 전부 이야기하니, 아니다 다를까 공황장애였다. 내가 견딜 수 있는 스트레스의 한계를 넘었다나? 항우울제 처방 일단 일주일 정도 매일 저녁 식후에 먹는 알약과 공황장애 증상이 왔거나 올 때에 먹도록 하는 신경안정제(3~4시간 정도 약효)도 처방받았는데 특이한 점은 약국에서 처방전을 내고 약을 받는 게 아니라 병원 내에서 약을 바로 주었다는 점이었다. 일단 일주일 후에 다시 방문하기로 하였는데, 6개월에서 1년 정도 꾸준히 약물 치료와 심리치료를 병행한다고 하였고 음주는 그동안 금지라고 하셨다. 술을 마실 때는 스트레스가 풀리지만 술이 깬 뒤에 공황장애가 크게 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고. major001, 출처 Unsplash 커피는 마셔보고 괜찮으면 마셔도 된다고 하셨다. 여튼 정신과에 사람들 많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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