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이후의 생각들


공황장애 이후의 생각들

공황장애 후 이런저런 생각들 무엇보다 마음가짐도 바뀌어야 할 것 같고 지금까지 누구보다도 나를 괴롭혔던 것은 나 자신이었던 것 같다. 어쩌면 지금 이런 상황들로 정신과를 다니면서 약의 힘을 빌려서라도 내가 조금 둔해지고 멍청해진다면 앞으로 살아가는 것에 그게 더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지금 상황을 피해할 생각도 없고 내가 만들어낸 나 자신의 병이라는 걸 알기에 상황에 순응하며 너그럽고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한다. 주위의 사람들을 보며 동종업계의 동료 선후배를 보며 근성이 약하다느니 정신력이 약하다느니 누구 말처럼 노오~력이 부족하다느니 속으로 깔보고 웃었지만 결국 나 자신도 내가 약함을 알기에 이겨보려고 혼자서 애를 써왔던 것이 결국 이렇게 된 것이다.

다들 자신의 세상이 다르듯 자신의 세상에서 열심히 발버둥 치고 있었을 것이라... 하지만, 이런 정신적인 장애도 아무나 걸리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

모두 자기 일에 책임감이 강하고 싸워서 이겨보고자 노력하고 특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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