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도쿄 츠키치혼간지, 처음으로 떠나는 나홀로 도쿄탐방

오늘처럼 맑고 선선한 날씨에 푸른 가을하늘을 보면 10년도 지난 2006년 도쿄에서 처음으로 맞이한 가을이 생각난다. 왜로자로 도쿄에 정착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 카메라를 들고 무작정 밖으로 나갔다.

츠키치혼간지 왜로자로 일하면서 모은 돈으로 당시 파나소닉의 하이엔드급에 버금가는 똑딱이 디지털카메라를 들고 아마도 혼자 떠난 도쿄탐방이었을 것이다. 왜 츠키치혼간지였냐면, 절인데도 상당히 특이한 건물양식으로 잡지에 소개되어 있었기에 실제로 가보고 싶은 생각과, 아마도 당시에 출퇴근 지하철 정기승차권이 츠키치 부근까지였기에 개인 교통비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었다.

우라나라에도 많이 알려진 츠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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