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에는 윤종신 1집(1991년) 처음 만날 때처럼

요즘에는 종합 예능인같아서 별로 관심이 없어졌지만 예전의 가수 윤종신을 참 좋아했었다. 미성의 목소리로 서정적 노래를 부르던 시기의 윤종신 노래는 정말 많이 들었는데, 그중에서 오늘같이 나른하고 조용한 오후에는 【처음 만날때처럼】 윤종신 작사 / 작곡에 015B의 장호일이 일렉 기타를 연주한 곡 왜 그리 갑자기 떠난다 했어 왜 그리 쉽게 안녕이라 했어 제발 꿈이었으면 그냥 너의 장난이었으면 좋아 안녕은 그리 쉬운 게 아냐 우리가 처음 만날때처럼 말야 이때는 정말 여자친구 사귀면 한 여자 책임지고 결혼해야 하는 줄 알았음 헌팅포차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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