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공황장애 일기, 정신과 방문, 항우울제 복용은 그대로임

오랜만에 공황장애 포스팅을 작성하는데, 안타깝게도(?) 공황장애 완치! 소식은 아니다. oulashin, 출처 Unsplash 약 5주만에 정신과를 방문하여 SSRI 항우울제를 받아왔고, 꼭 이런날은 강박증처럼 공황장애 포스팅을 작성하고 싶더라. 아직까지 항우울제의 감량이나 단약은 힘들다. 대신에 이번달에는 신경안정제를 복용하는 일이 무려 두 번이나 있었다! 이상하게 마음이 심란한 휴일 참 이상하게도 휴일에 아침에 일어나서 갑자기 답답하고 가슴이 먹먹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내가 신경안정제를 복용한 날도 아침에 일어나면 상쾌한 느낌, 휴일이라서 기분 좋은 느낌이 아니라 먹먹하고 마음이 뒤숭숭한 그런 날이었다. 업무적으로도 가족들에게도 아무 문제가 없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그러다가 갑자기 혼자서 우물을 파기 시작했고, 호흡하기가 어려워서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그날은 정말 하루종일 잠만 잤다. allexx54, 출처 Unsplash 100만년만의 회식 회식이나 술을 마시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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