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느 멋진 날> One Fine Day - natalie merchant


영화 <어느 멋진 날> One Fine Day - natalie merchant

내가 아직 멋도 모를때 맛도 모르면서 허세로 학교앞 싼가리 칵테일을 마시던 시기에 자주 들었던 노래가 되시겠다. 나탈리 머천트 요즘같은 가을에 저스트핏!

그때는 거의 매일같이 하루키나 무라카미 류, 요시모토 바나나를 읽으면서 학교도 잘나가지도 않고 이렇게 방황하는 것도 청춘의 특권이라고 생각하며 찐따같은 하루를 보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것이 진짜 청춘(青春)이었다. 청춘(青春) 고대 중국의 음양오행사상에서 봄은 청(녹)의 색이며 사계절을 색깔과 조합하면 청춘(春), 주하(夏), 백추(秋), 현동(冬)이라고 한다.

이러한 중국의 음양오행사상에서 봄은 15세에서 29세까지를 나타내는데,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에 의해 일본에서 청춘은 인생의 젊고 활기찬 시대를 가르키게 되었다. 청춘의 피가 너무 젊다는 젊은이들의 초조함과 갈등을 나타내는 표현이 현대에 이르기까지 청춘의 이미지를 정착시켰다고 본다.

참고로 나츠메 소세키는 영어 I LOVE YOU 를 月が綺麗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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