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큰맘할매순대국과 편육(소) 그리고 혼술!

안녕하세요 술을 마시면 힘이 쏟는 이메다오십 당근먹는개냥님이다. 오늘 저녁은 큰맘할매순대국과 편육(소) 그리고 혼술! 당근먹는개냥님 아마도 이웃분들이 잘 모르시는게, 제가 원래 평소에 와인에 위스키온더락에 매일 푸아그라랑 캐비어만 먹고 다니니까 이렇게 혼자서 소주에 순대국에 편육 같은거 더러워서 안 먹는다고 오해하실 수 있는데요? 저도 알고보면 대한민국의 구수한 남자 한남이라서 국밥충이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특히 반주 먹는걸 너무나 좋아하는데요 오늘 저녁은 큰맘할매순대국과 편육(소) 그리고 혼술! 오늘은 방탄언니가 치사하게 자기는 차장이고 나는 과장이라고 혼자서 회식하고 온다고 해서 너무 서러워서 맛난거 배달시켜달라고 땡깡부려서 혼술을 하였습니다. 아니 부부면 매일같이 밥을 같이 먹어야 하는거 아니에요? 부창부수, 결혼해서 혼자 밥 먹으면 왜 결혼합니까? 아무리 바빠도 저녁밥은 가능하면 혼자먹기 싫은 결혼 10X년차 만년과장 블로거지깽깽이 술된 당근먹는개냥님이요. 그래서 오늘은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