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 바닐라케익믹스 초록띠로 승급한 기념으로 아이와 초코케이크만들기

지난주부터 아들이 태권도 학원을 가기 시작했습니다. 수업은 한 시간 정도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하고 수업 난이도도 마스크를 쓰고 힘들지 않은 범위 내에서 한 타임당 10명 이내로 한다고 하기에 다시 보내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걱정했는데 매일매일 문 앞에서 열 체크하고 손소독하고 마스크 없는 아이들에게는 태권도장에 비치해 둔 일회용 마스크를 씌우는 등 위생에 많은 신경을 쓰길래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며칠 다니던 어느 날.. 아들이 초록띠로 승급했다고 자랑을 하더군요. 코로나 때문에 학원에 가지 못하던 기간 동안 태권도 학원 밴드에 올라온 태권도 숙제들을 잘 했다고 승급시켜 주신 것 같았어요. 너무 뿌듯해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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