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고구마캐기

얌돌군이 코로나로 인해 가정보육을 시작한 지벌써 두 달이 넘어가고 있어요.유치원 퇴소 때문에 엄청나게 고민했을 때가엊그제 같은데.. 두 달이 지났다니..시간이 참 빠른 것 같아요.가정보육을 시작한 후 가장 걱정이 되었던 것은유치원에서 받는 교육의 절반 수준이라도제가 집에서 해줄 수 있는가였어요.웬만한 건 어설프게나마 집에서 해줄 수 있었지만가장 난감했던 부분은 역시 농사체험;;유치원에서는 텃밭을 운영하고 있어서수시로 다양한 작물이 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가정보육으로 채워주기에는 좀 힘든 부분이 있었어요.그래서!! 이 부분은 친정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친정부모님은 할아버지 산소 주변 자투리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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