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바뻐.. 안돼.. 나중에.. (주간 일기 챌린지 9월 3주 차)

안녕하세요. 양곤 대디입니다. 바빠.. 안돼.. 나중에. 아이들에게 이 말들을 습관처럼 자주 말하고 계시나요? 4컷 만화 한번 봐 보시죠. 보시고 뜨끔하신분들 많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 어렸을 때 아버지와 함께 했던 추억이 별로 없습니다. 자영업을 하시던 부모님의 가게 일이 너무 바빠서 주중은 당연하고 토요일이 제일 바쁜 날이었으니까요. 당연 혼자 지내는 날에 익숙하게 자랐죠. 그렇게 자라고 결혼해서 두 아이들의 부모가 되니 배운 게 ‘그거라’ 그거밖에 생각이 나질 않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책 속 지식에만 의존할 뿐 실제 내가 느낀 경험을 통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실전에는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행히 저와 반대의 가정 속에 자란 배우자님 덕에 저도 커가면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ㅎㅎ 아이들과의 시간은 어차피 한정돼있습니다. 자신에겐 그 시간이 생각에 따라 고달플 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그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양쪽? 모두에게 엄청난 추억의 자산이 되곤 합니다. .. 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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