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여운이 남는 재미있었던 책이다. 히가시노게이고 필력은 이미 알다시피 너무 좋아서 책이 술술 읽힌다. ^ -줄거리- 주인공은 남자 스기타 헤이스케.
어느날 부인 나오코와 모나미는 버스를 타고 친정으로 가던 중 차량 사고를 당하게 된다. 사고를 당하면서 부인은 죽게되고 딸은 살았으나, 부인의 정신이 딸의 몸으로 들어간다.
특이한 소재였다. 위 상황에서 버스사고 원인과 남자주인공, 딸(부인의 정신이 들어간) 개개인의 입장차이에서 일어나는 고민, 다툼 등 좋지 않은 상황들에 대한 내용이다.
소설에는 두가지 반전이 있다. 반전이 주는 재미도 있었다.
-후기- 사고 이후 정신은 부인이지만 딸의몸을 가지고 있는 아내. 아내는 남편을 뒤로한체 새로운 인생을 찾아가고 남편은 서서히 부인을 잃어가는 과정에서 나였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복잡한 생각으로 완독을 했다.
추천할 만한 재미있는 책이었다. ^ 영화도 같은제목으로 있으니 시간되면 보기 바란다....
원문링크 : 히가시노 게이고 - 비밀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