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한 달 살기 기록 _ 2일차 _ 영주산 _ 현지인이 추천한 오름

현지인 추천 오름 - 영주산 제주 한달살기 - 2022년 5월 3일, 2일 차 (D+2) 제주도에 오기 전에 한 달 동안 살면서 하고 싶은 것을 정리해봤다. 제주도에는 수많은 오름이 있지만 내가 다녀온 곳은 새별오름과 금오름 두 군데뿐이어서 이번 기회에 오름을 여러 군데 가보고 싶었다. 제주도에 사는 현지인이 많이 가입한 카페에서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오름이 있냐고 물어봤을 때 영주산을 많이 얘기해주셔서, 한 달 살기 중 처음 가는 오름으로 영주산을 선택했다! 내가 묵는 숙소와 가까웠던 것도 좋았다. 영주산은 제주도에서 전통적으로 "산"이라고만 부르는 곳 중 하나이다. 한라산, 산방산, 청산(성산일출봉), 두럭산, 그리고 영주산 이렇게 다섯 가지 산을 제주 5대산이라고 한다. 산이라고 하면 왠지 모르게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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