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3


2018.08.13

2018.08.13 너무 더웠던 월요일 여느때와 같이 배고픔에 겨워 일어났다. 오늘따라 왜이리 게으른지 침대와 한몸이 되었다.. 그래도 2시 30분에 수업이 있으니 이 무거운 몸뚱아리를 일으켰다. 선생님이 오시기 전 가장 중요한 일은 내 방을 치우는 것이다. 방학이라 그런지 내 나쁜 습관들이 다시금 나왔다.. 매번 방을 치우는 것 같은데 치워도 치워도 어지럽다.. 청소를 끝내고 선생님을 기다렸다. 수업은 항상 즐거웠다.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내 얘기를 하는 것도.. 그리고 나는 약속한대로 친구를 만나러 갔다. 친구가 우리집으로 오기로해서 기다리고 나갔다. 저번주에 만났을 때는 굉장히 오랜만에 만난거라 조금은 어색했으나 오늘은 예전과 같이 너무나도 편하고 장난도 서슴없이 쳤다. 우리는 커브몰에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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