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꾸리를 보면서.. 경사, 위사란?

메꾸리라는 물건입니다. 저도 처음 들어보는 단어입니다. 통풍이 잘 되 곡식 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한 물건이네요.족히 50년은 넘은 메꾸리 입니다. 보통 천연 소재로 볏짚, 닥나무 껍질로 손으로 엮고 꼬아 만들었다고 되어있네요. 단 섬유를 장 섬유로 그리고 강도와 표면을 매끄럽게 하기 위해 손으로 연사를 했겠죠. 하지만 사진상 메꾸리는 나일론과 폴리로 만들어졌습니다. 결국 화학섬유로 만들어졌네요.하지만 왜관은 자연소재로 착각할 정도로 너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아닌가 싶네요.1960년 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합니다. 위사로 사용한 연한 청록색은 타는 것과 냄새로 보아 나일론인 빨랫줄이 아닌가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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