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용원cc 회원권을 사고 싶었던 일인입니다. 집과 가까워 란딩 즐기기 부담 없고 자주 다녔던 곳이라 코스도 머리에 남아있어요. 어깨 수술 후 몇년간 쉬다가 다시 시작한 골프는 타수를 줄이기는 어렵지만 동반자와 즐겁게 라운딩 할만큼은 실력이 되더라구요. 이른 아침 7시25분 티오프 용원cc 에서 즐겼던 4월의 마지막 수요일, 날씨도 맑고 따뜻해서 란딩 즐기기 더없이 좋았어요. 단골 카페에서 픽업해간 수제 머랭쿠키 달콤한게 란딩하면서 먹기 좋았어요. 아침빛이 예뻤던 날 용원cc 백구 3번홀 파5 개인적으로 이 홀이 항상 어려웠어요. 드라이버 치고 세컨샷에서 ob가 자주 나서 매번 스코어 줄이기 힘든데 그날은 보기로 나름 잘 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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