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이 밝았소!!!일어등 나시오!!!비가 내렸던 이튿날의 양양 쏠비치 리조트해변에서 노는 건 그냥 일찌감치 포기했다.사실 몸으로 노는건 이제 힘든 나이들이라편안한 휴식을 내심 원했는지도.그런때에 선물같이 비가 내려 준거지.새벽부터 월풀에서 물놀이 하고 있으려니일행들이 일어났다.시원하게 내리는 비는 우리를 숙소안에 발을 묶었다.고마운 비 덕분에 따뜻한 커피와 함께 조잘조잘 대화 타임그러던 우리의 머릿속을 공통으로 스친것...비 오는 날 = 부침개비는 자연스레 노릇노릇 부침개를 생각나게 했고,갑자기 우리는 바빠졌다.우리는 이라고 하기엔 사실 좀 미안하고쉪쉪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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