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10월 독서 결산 - 책 읽기는 그저 삶의 한 가지 루틴일 뿐이다

10월에는 5권의 책을 읽었다. 기존에는 7~10권씩 읽었는데 양으로만 보면 상대적으로 적게 읽었다. 10월에도 출판사에서 많은 서평 요청을 받았는데 관심 분야의 책에 대해서만 수락을 했다. 생각의 변화가 생겼기 때문일까. 책이 주는 유용한 가치는 논할 필요가 없는 건 분명하다. 그런데 책만 많이 읽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게 느껴진다. 책 읽기에 몰입하느라 정작 중요한 걸 못 보게 되는 경우가 생겨 버린다. 책 읽기의 역설이라고 해야 할까.여러 상황을 고려해보니 답이 나온다. 책 많이 읽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발 빠른 행동과 실천이다. 행동이 따르지 않는 책 읽기는 죽은 책 읽기나 마찬가지다. 책 읽기에도 질적 변화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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