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부사관의 의문의 교통사고, 숨진 아내의 목에서 눌린 흔적은?


육군 부사관의 의문의 교통사고, 숨진 아내의 목에서 눌린 흔적은?

karlsolano, 출처 Unsplash 강원 동해에서 발생한 육군 부사관의 의문의 교통사고가 화재입니다. 이 사건은 지난달 8일 새벽에 육군 모 부대 소속 A원사(47)가 싼타페 승용차를 몰다가 축대 벽을 들이받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내 B씨(41)가 숨진 사건인데요.

A씨는 다발성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사건이 의문의 교통사고로 불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B씨는 발목뼈가 피부를 뚫고 나올 정도로 심한 골절상을 입었음에도 발견된 혈흔은 소량이었다고 합니다. 이는 B씨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사망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심을 낳았습니다.

둘째, 사고 지점 인근 CCTV 영상에는 A씨가 모포에 감싸진 상태의 B씨를 차에 태우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그러나 차량에는 모포가 없었고, 경찰은 사고 장소와 떨어진 곳에서 A씨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모포를 발견했습니다.

셋째, CCTV 영상에는 사고 직전 A씨 차량이 사고 지점 주변을 여러 차례 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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