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중국 기원설` 비웃은 미국 일간지, "한국의 천년 슈퍼푸드"


`김치의 중국 기원설` 비웃은 미국 일간지, "한국의 천년 슈퍼푸드"

portuguesegravity, 출처 Unsplash 김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발효음식으로, 맵고 톡 쏘는 맛과 장에 유익한 유산균 덕분에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 일각에서는 김치의 기원을 중국으로 돌리려는 주장이 제기되어 한국인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에 반해 워싱턴포스트는 7일 보도에서 김치를 "한국인들이 예부터 즐겨온 '슈퍼 푸드'"라고 소개하며, 특히 김치의 비결로 옹기라고 불리는 토기 항아리의 과학적 원리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영국 왕립학회 학술지 '인터페이스 저널'에 실린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옹기 안팎에 미세한 구멍들이 새겨져 있어, 이것이 김치 속 유산균이 만들어내는 이산화탄소를 김칫독 밖으로 마치 숨 쉬듯 내뿜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배추 등 염장한 재료에서 배어 나오는 간기가 용기 밖으로 스며나와 표면에 말라붙은 소금 자국이 꽃처럼 피어나는 현상을 분석하며, 이런 '옹기의 호흡'이 미...



원문링크 : `김치의 중국 기원설` 비웃은 미국 일간지, "한국의 천년 슈퍼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