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시트콤같은 4월 셋째주 (feat. 토스 송금실수 그리고 전주여행)

우당탕탕한 4월 셋째주를 보냈다 화요일 클라이밍을 하다가 우리 쏭이 착지를 잘못해서 발목 인대가 파열에 골절이 되었다.. 굉장히 담담하던 그녀,, 바로 클밍장에서 119에 신고해서 보호자로 엠뷸런스를 타고 병원까지 갔다. 심해야 인대가 늘어나거나 그럴줄 알았는데 거의 전치 몇주여.. ㅠㅠ 그리고 수술까지.. 흑흑.. 일단 진료 받고 나왔었는데 다음날 입원해서 아직도 입원했다 쏭 얼른 나아ㅜㅜ 안 아프고 빠르게 재활하자 Ps. 수술 후에 오지게 아프다구 클밍같은거 하지말라던 쏭아,, 횟수권만 다 쓸게ㅠㅠ 수욜에 공원을 산책하다가 양말 세개에 만원에 팔기래 후다닥 샀는데.. 이게 화근일 줄이야 신나서 찍었던 다시봐도 잘 사긴 했다… 그리고 금요일! 월급날이 되었고,, 하필 그날따라 일찍 일어난 나는 비몽사몽으로 월급통장에서 다른 통장으로 돈을 이체하는데.. 양말 파신분한테 이체를 해버렸다!! 이 멍청이!! 토스로 했는데,, 보내기를 잘못 누르고 얼굴이 인식돼서 보내버렸다는.. 2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