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불가사의, 미스터리


세계의 불가사의, 미스터리

세계의 불가사의 세계 7대 불가사의는 BC 2세기 전반 비잔틴의 수학자 필론(Philo)의 저서로 알려진 에 실려 있으며,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낸 가장 기적적인 건축물 일곱 가지를 일컫는다. 정확히 말하자면, 명백히 사람이 사람의 기술로 세운 것이 분명한 구조물, 바꿔 말하자면, 딱히 불가사의라고까지 할 것은 없는 것에 저런 제목이 붙어있는 것이 이상하다면, 그 불가사의의 원어 표현이 'mystery(그리스어: μυστήριο)'가 아닌 'wonders(αναρωτιέται)'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즉, 세계 7대 '불가사의'는 명백한 오역이다. 세계 7대 경이', 혹은 '세계의 7대 경이로운 건축물'이라고 해석해야 맞다. 그런데 이것이 한국으로 유입될 때 'wonder'를 '불가사의'로 오역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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