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이 지나간 뒤 마음 다스리기 그리고 산책..


폭풍이 지나간 뒤 마음 다스리기 그리고 산책..

어제 일하는 근무지에서 트러블이 있었다. 나보다 13살 많으신 분이다. 여러가지 할말은 많다. 그냥 일기쓰듯이 써보려고 한다. 중략.. 일단 내용이 기니까 중략하기로 하고 오늘 점심 먹고 간단한 은행업무를 보고 산책을 했다. 보통 같이 근무하는 동갑내기 분과 산책을 했는데 오늘은 혼자 하고 싶어 점심을 먹고 일찍 나섰다. 내게 주어진 시간은 길어봐야 30분.. 은행업무 끝나고 25분짓 남은 시간으로 늘 가던곳을 둘러보는데 오늘은 햇볕이 참 따사롭다. 나의 마음을 달래기라도 하듯이..따스하게 감싸준다. 하늘도 이쁘고 구름도 이쁘다. 가끔씩..심심하면 탱자나무에서 떨어진 탱자열매를 발로 굴려가며 함께 동행한다. 내가 발로 굴려놓고 "어~~ 같이 가.."하며 뛰어간다. 그리고 먼저가서 기다리고 있으면 애완동물에게 말하듯 "나 기다려준 거야? 고마워~~" 이러면서..그러다가 어느순간 물구멍으로 빠질 뻔도 하고..벽에 부딪혀 튕기기도 한다. "으~~ 아프겠다. 괜찮아?" 물어보기도 하는데.....


#감사한마음 #마음다스리기 #유유자적 #자연과함께산책 #최고의힐링 #트러블해결사

원문링크 : 폭풍이 지나간 뒤 마음 다스리기 그리고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