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 인연


시절 인연

다정하신 잇님들 안녕하세용^^ 얼마전 알 수 없는 알고리즘으로 김미경tv에서 제게 도움이 되는 방송을 시청했습니다.(사실 구독중임) 주제는 '한 때 친했던 사람과 관계가 꼬여버렸을 때' 입니다. 아래에 링크해뒀으니 시간 되실 때 보세용^^ 꽃잎에서 분홍빛 물이 도네요..^^ 한마디로 요약하자하면 '시절 인연 보내주기'였습니다. 갈기 갈기 찢어서 보내지 말고 고이 고이 나빌레라, 곱게 싸서 '안녕'하라고 하시네요. 저 무척 소심한 사람. 무척 예민한 사람. 그래서 병났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이 나를 다 좋아했으면 하는 헛되고도 헛된 바램을 가졌구요. 늘 뒷끝이 긴 사람이라 한 말을 주워담고 싶어서 하지 말아야할 구질구질한 뒷자락을 기어이 잡아내곤 했었죠. 관계가 헝클어지면, 이렇게 하면 나아질꺼야. 희망고문을 하면서 온갖 시나리오를 만들어 냅니다. 몇달, 몇년이 지나도, 그때 그랬어야 했어 라든지 지금이라도 엉킨 관계를 풀어야해!!라고 길은 오직 하나. 갓길, 샛길, 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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