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마주 앉기 1ㅡ 화해, 그리고 다름을 알아차리기


나와 마주 앉기 1ㅡ 화해, 그리고 다름을 알아차리기

'오늘은' '나는'이라는 말, 일기장에 쓰면 안 되는 말이라고 한다. '오늘'과 '나는'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 나로서 조금 뜨끔하기도 했다. *잇님들과 여러분 오늘은 편의상 일기체로 써볼게요. Myriams-Fotos, 출처 Pixabay 요즘 또다시 마음이 답답해온다. 고질적인 나와의 전투가 또 시작되는 것인가? 라고 저장되어 있다. 다시 이 글을 수정하려고 들어오니 이때는 무슨 문제로 마음이 답답해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역시 생각이 내가 아니라는 말이 맞다. 그 생각을 붙들고 있었으면 괴로웠을 텐데.. 그 생각이 내가 아니라는 걸 이렇게 지난 글을 보니 알았다. 생각은 그저 지나가는 것 너무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잘 다독여 보내야겠다. 우연히 이웃님 글에서 추천 영상을 보았다. 이슬아 작가님이던가, 세바시 15분에서 나오신 영상과 남 작가님이던가. 요즘 내 기억력이 이렇다. 지명, 고유 대명사에 약해지고 있다. 차리리 좋은 건가. 불필요한 기억들도, 한동안 복잡하게 하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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