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마음의 원인은 무엇일까


불안한 마음의 원인은 무엇일까

한동안 괜찮다 생각했는데 요즘 다시금 마음이 요동친다. 나의마음속을 들여다보는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그저 수박 겉핥기 식으로 되었다. 흐지브지 된 마음공부, 공부라는 말을 붙여서 더 거창해보이나 싶기도 하고 .. 어제 캠핑 하면서 남편에게 '여보 산다는게 뭘까?' 시간은 이렇게 빨리도 흐르지만, 정작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모른채로 살아가는것 같아서 말이다. 이러고 뚝딱, 하루같은 평생, 평생같은 하루를 보내고 나면 무엇이 남을까.. Pexels, 출처 Pixabay 남편이 그런다. '인생은 저 파도 같은거야~ 밀려오고, 또 나가고 밀려오고, 또나가고!' 오! 제법, 요즘 남편이 왠지 모르게 현자 같다. 이사람은 어릴때도 그렇고, 성장해서도 옆에서 봤을때 정말 '현재'를 사는 사람이다. 그래서 살다보니 존경스러운 마음까지 들게 된것이다. 남편은 정말 부지런하다. 늘 할일이 있고, 분주해보인다. 힘차보인다. 상대적으로 나는 연체동물처럼 흐느적거린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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