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살면 몸이 사라진다 (feat 수국님 좋은 글)


쉽게 살면 몸이 사라진다  (feat 수국님 좋은 글)

쉽게 살면 몸이 사라진다 yangpin, 출처 Pixabay 쉽게 산다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것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건강하면 몸의 존재감이 없다. 통증을 느낄 때 몸이 나타난다. 마음이 산란하면 몸도 긴장을 한다. 그대가 생각과 번뇌에 빠져 있을 때 어깻죽지를 잘 관찰해 보면 몸은 스스로 힘을 강하게 주고 있다. 그대의 흩어지는 마음에 몸은 이미 준비하며 긴장하고 있는 것이다. 번뇌에 휩쓸려 어떠한 행동도 예측하지 못한 채 갑작스레 저지를 수 있기 때문이다. 쉽게 산다는 것은 몸과 마음이 분리되지 않고 하나가 되는 것이다. 배가 고프면 밥과 하나가 되어 밥을 먹는다. 졸리면 잠과 하나가 되어 잠을 잔다. 그저 하나가 되면 어려울 게 없다. 모든게 쉽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가 되지 못한다. 밥이 잡곡밥인지 고기반찬인지 따지며 밥을 먹고 대화를 하고 TV를 보며 밥에 집중하지 못한다. 내일을 걱정하고 과거를 후회하며 밥을 먹는다. 잠자리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고 영화를 보거나 온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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