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고양이 그리고 쉐보레 올란도 차량 정비 그리고 혼술 일상을 기록으로 남겨본다


비 오는 날 고양이 그리고 쉐보레 올란도 차량 정비 그리고 혼술 일상을 기록으로 남겨본다

일상 글은 이웃님들만 보겠지만 인문학 작가님이 일기 쓰는게 글쓰기에 좋다고 해서 적어본다. 리본 가지고 놀다가 꼬미 목에 묶어봤다. 잠시 '고장 난 고양이'가 되었다. 고양이 꼬미는 무슨 생각을 할까. 집사를 잘못 선택했어~라고 생각할까? 거의 종일 집을 비워놓는 내가 미안해서 드는 생각. 열심히 놀아줘야 하는 똥구멍 발랄한 시기인데...나름 열심히는 놀아주고 있다지만;; 성에 안 차는 거지? 또 졸린 눈을 하고 있다. 블로그 한다고 컴퓨터 앞에 앉았더니 자꾸 키보드 누르고 방해 작전을 펼치길래, 상자하나 갖다 줬더니 쏘옥 들어가서 졸려 하는 중이다.. 고양이 눈을 보면 참 신비롭다, 옆에서 보면 무슨 돔처럼 투명하고 두꺼운 막이 튀어나온 듯 동공을 감싸고 있다. 밤이 되면 더욱 커지는 동공이 귀엽다. 아침에 등교시켜야 하는데, 또 브레이크가 말을 안 듣는다. 당황하셨어요? 네;; 늦었는데 당황까지 하니 또 버벅댄다. 저 배터리 표시 언젠가 본 것 같은데;; 이번에는 그걸로 안될 ...


#체크인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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