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밤 최은영 장편소설 feat. 백년의 시간을 감싸안으며 이어지는 사랑과 숨의 기록


밝은 밤 최은영 장편소설  feat. 백년의 시간을 감싸안으며 이어지는 사랑과 숨의 기록

백년의 시간을 감싸안으며 이어지는 사랑과 숨의 기록 밝은 밤 최은영 장편소설 문학동네 출판사 p343 내가 지금의 나이면서 세살의 나이기도 하고 열일곱 살의 나이기도 하다는 것도. 내게서 버려진 내가 사라지지 않고 내 안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는 사실도. 그애는 다른 누구도 아닌 나의 관심을 바라면서, 누구도 아닌 나에게 위로받기를 원하면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p337 결국 나로 돌아오는 것, 나를 먼저 사랑할 것. 《밝은밤》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밝은 밤》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얼마전 《내게 무해한 사람》이라는 책도 읽었어요. 그때 역시 책 표지에 끌렸습니다. 아련한 여자분의 뒷모습과 연노랑색의 따뜻함이 좋았거든요. 이번에도 민트톤의 바다색과 붉다기 보다 분홍빛으로 따스하게 어울어진 표지에 끌렸는데요. 대단하신 필력으로 하루종일 책을 잡고 시간을 잊고 읽게 되었습니다. '희령'이라는 곳이 사람이름인줄 알았다가 읽어본 곳을 다시 읽어보고 지명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희령이라는...


#밝은밤 #백년을넘나드는삶의이야기 #수많은나와의이야기 #최은영

원문링크 : 밝은 밤 최은영 장편소설 feat. 백년의 시간을 감싸안으며 이어지는 사랑과 숨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