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카뮈 이방인 세계 고전 문학 소설 추천


알베르카뮈 이방인 세계 고전 문학 소설 추천

갑자기 이방인이라는 책이 읽어싶어졌다. 자기 계발서에 지친 나머지, 또는 새 학기의 영향으로 책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 그런데 셀프 칭찬할 일이다. 고전이 읽고 싶다니 말이다. 도서관에서 검색을 했더니 그 흔하다고 느낀 이방인은 없고 알베르 카뮈의 전집이 있다. 그거라도 보자 했더니 꽤 두툼했다. 그러니까 세 작품이 모두 담긴 거라 그중에서 '이방인'만 쏙 골라 읽었다. (요즘 눈이 침침해 19사이즈로 키워봤다) "우리 사회에서 자기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울지 않는 사람은 누구나 사형 선고를 받을 위험이 있다." 1955년 1월 8일, 알베르 카뮈 저자의 미국판 서문 중에서 그러니까 줄거리는 양로원에 계신 어머니가 3년 정도 생활하셨는데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뫼르소는 회사 상사의 눈치를 봐서 이틀 정도 휴가를 냈다. 못마땅해했지만 어쩔 수 없는 상중인 것이다. 그런데 동, 서양적인 시선으로 봐도 그가 이상하다. 슬퍼하지도 않고, 어머니의 시신 앞에서 심지어 졸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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