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하게 사는 것 봄날 속의 땡땡이 feat. 무엇이든 해낼 당신에게


담백하게 사는 것 봄날 속의 땡땡이 feat. 무엇이든 해낼 당신에게

담백하게 사는 것 일상에서 마주하는 행복을 온전히 누리며 더 큰 행복을 욕심내서 좇지 않고 내게 맞지 않는 관계는 미련 없이 놓아 주는 것. 불필요한 감정에 휘둘릴 땐 잠시 멈춰 시간을 가지고 쉬어 가는 것. 쉽게 꺼내지 못하는 슬픔도 담담하게 버텨 내는 단단한 마음을 가지며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하지 말고, 두루뭉술한 고민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 삶이 버겁게 느껴질 땐 모든 걸 내려놓고 도망도 치는 것 때로는 도망 쳐봅시다! 무엇이든 해낼 당신에게 중에서 봄바람이 제대로 든 건지 주말 오후 미사를 마치고 와서 자전거를 타러 나섰어요. 남편이 타자고 조르기도 했고요. 카페 탐방이나 산책보다는 액티브한 활동을 좋아하는 남편이 몇 번 말한 것이라 내키지 않았지만 나서게 되었는데요. 덕구온천 가는 길, 왼편에 커다란 호수가 있는데 그곳으로 목적지를 정했어요. 그 호수를 제가 참 좋아하거든요. 바다도 좋지만, 저는 이렇게 윤슬이 가득 반짝이는 잔잔한 호수가 좋더라고요. 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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