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의 밤을 보내며 가톨릭에 대한 오해에 대해 말해봅니다


성모의 밤을 보내며 가톨릭에 대한 오해에 대해 말해봅니다

요즘 책을 못 읽고 있어요. 읽어보려고 잡고 있어도 좀체 진도가 나가질 않습니다.

날씨가 좋은 5월이라 그럴까요? 매년 5월이면 가톨릭에서는 '성모의 밤' 미사를 한번 하게 되는데요.

어제가 그날이었습니다. 야외에서 하는 미사이지만 밤이라 온갖 하루살이나 날벌레들이 돌아다녀 좀 힘들기도 하고 때론 밤낮 일교차가 커서 춥기도 하지만.

미사를 지내고 오면 또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이번에도 생각지도 못한 성모님께 드리는 편지 코너 때문에 눈물을 쏟고 말았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자매님 두 분의 사연 때문에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한 분은 저보다 어리신 분이고 한 분은 부모님 벌인 두 분의 사연을 듣고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답니다.

요즘은 눈물이 터지면 멈추질 않으니 어쩌면 좋을지 당황스럽기까지 합니다. 처음에는 목이 메인다라는 말보다 목이 탄다는 느낌으로 목에 통증이 나더라고요.

아마 울지 않으려고 꾹 참은 건지.. 저는 성당에서 작은 모임들이 있는 '레지오'를 하고 있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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