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나플라워 입니다.
오늘은 백일을 맞은 아이를 위해 제작한 꽃꽂이를 보여드립니다. 원목 소반, 백자 화병들, 그리고 꽃과 나비가 그려진 화기에 꽃꽂이와 식물을 셋팅하여 소박하고 은은한 백일상 (돌상)을 완성하였습니다.
제일 큰 사이즈의, 메인이 된 꽃꽂이입니다. 큼지막한 보라 수국과 함께 천조초, 작약, 루드베키아, 초롱꽃(캄파눌라) 등을 크고 입체적으로 만들고 그린소재의 라인감이 뻗어나가는 형태로 백일상(돌상)이 좀 더 풍성하고 여백이 없도록 구성했습니다.
꽃의 종류와 색감은 아이의 성별에 따라서도 조금씩 달라지고, 그 계절의 소재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원하시는 색감이 있으시다면 미리 말씀해주세요.
작은 꽃꽂이는 메인 꽃과 어느정도 연결감있게 잘 어울리되 주인공이 되는 꽃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메인꽃은 더 돋보이게, 사이드 꽃은 메인꽃을 살려주면서 옆을 장식해주고 작지만 큰 역할을 맡게끔 연출합니다. 꽃꽂이만 원하실 경우 이렇게 바로 풀어서 화병에 꽂으실 수 있게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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