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나도 모르는 467,205원이 카드에서 청구되었다. 눈 뜨고 코베이기...?


갑자기 나도 모르는 467,205원이 카드에서 청구되었다. 눈 뜨고 코베이기...?

시부럴 탱탱볼 같으니라고 이런 경험도 다하네 갑자기 날라온 문자... 경악스러움을 금치 못한 채로 무슨 일인지 찾아보았다. 예전에 팀 프로젝트를 위해 가입했던 AWS 서비스. (아마존 웹 서비스 서비스?) 완전히 탈퇴를 안 해놨더니 기어이 일을 만들어내고야 말았다. 이 아마조ㄴ나나쁜 까꿍 메일함을 찾아보니 AWS에서 친절히 당신 계정, 해킹되었어요. 라고 알려주기까지 했으나, 내 터져나가는 메일함에 이 메일은 상큼하게 씹혀버렸다. 시부럴 탱탱볼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빡이 쳐서 구글신을 통해 다음을 검색했다. 'aws 해킹' 시발? '카드 해외 부정 사용' 그렇게 농협카드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고 밤에도 근무를 하시는 친절하고 자비로운 상담사 선생님께서 카드 분실신고를 해주셨다. 감사합니다. 킹갓선생님. 다행인 것은 청구된 카드가 '체크카드'였고 통장은 텅장이었으며 하이브리드형 체크카드는 30만 원까지밖에 신용거래가 안된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승인 거절 & 분실 신고 엔딩 ㅎㅎ 덕분에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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