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of October 17


Week of October 17

목요일 오후에 있었던 상담에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원스 얘기를 잔뜩 했다. 상담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유리벽에 박아서 안경이 휘었다. 안경점에 갖고 가서 살리려고 했으나 완전히 사망. 새로 맞추었다. 목요일 금요일에는 렌즈를 꼈다. 목요일 밤에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원스를 2회차를 뛰었다. 조부 투바키가 아닌 조부 투파키로 표기되어 있더라. 그러고나서 이동진의 파이아키아를 보았는데 이동진 평론가의 해설이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았다. 영화를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녀서 주변 사람들이 꽤 많이 영화를 봤다. 기분이 좋다. 대현에게 한 말 인용.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남들에게 강조하는 건 일종의 폭력이라고 생각하거든. 근데 이번엔 좀 폭력적인 사람이 돼보려고. 회사에서 매주 뉴스레터를 보내고 있다. 레터 처음에 세 줄 요약을 집어넣어서 완성도를 높였다. 다음엔 또 무엇을 시도하나. 격동의 커뮤니케이션 주간이었다. 금요일 저녁에는 안경점에서 안경을 새로 맞추고, 작은누나 집에 가서 거의 ...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Week of October 17